낚시정보

한치 낚싯대 추천 채비 2023 총정리

포인트인포 2023. 5. 26.

 

2023 한치낚시


2023 한치낚시 시즌이 되면서, 많은 조사님들이 남해 바다로 향하고 있습니다. 5월 후반인데도 불구하고 본시즌 답지 않게 많은 예약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작년에 비해 올해 시즌은 어떤 낚싯대와 채비가 있는지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치란?

 

한치-창오징어-생김새

 

창오징어라 불리는 한치는 오징어과로 모양과 생김새는 오징어와 비슷하지만, 한치는 씹히는 맛이 부드럽고 단맛이 나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어종입니다. 제주도 연근해와 남해안이 주요 서식이지고, 화살총오징어에 비해서 몸통과 다리가 약간 더 굵고 붉은색이 많이 도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채비방법의 다양화

 

약 2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이카메탈 게임'이라고 하여, 주로 3단에서 4단 정도 되는 끝에 무게가 있는 루어 '에기'를 달고 진행이 되었던 다단채비는 시들해지고, 이에 반해 스피닝 릴과 로드로 조금 더 멀리 있는 반경의 한치를 노릴 수 있는 오모리리그가 유행시 되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나 실제로 필드에 나가보면 꽤 많은 조사님들이 거의 모두 오모리리그를 준비하여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객관적으로 조과면에서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제는 누구나 꼭 해야하는 한치 낚시채비 중 하나로 불리고 있습니다. 

 

오모리 리그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액션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가장 보편적으로는 로드 1대에는 기존의 다단채비를, 또 다른 1대에는 오모리 리그를 운영하여 낚시를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다단채비

다단채비는 오래전부터 이카메탈 게임이라 불리면서 많은 조사님들이 했었던 낚시 방법입니다. 특히나, 3-4단 정도되는 채비를 한치가 있는 수심층에 맞춰 내리고 액션을 주면 한치가 입질을 하기 때문에 입질 파악을 하기 좋은 낚싯대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채비의 경우에는 루어를 달 수 있는 스냅의 단차를 40cm-70cm까지 다양하게 줄 수 있으며, 가짓줄이 있는 채비와 그렇지 않은 채비를 번갈아 사용하여 한치가 예민하게 반응한다면 가짓줄이 없는 채비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오모리리그를 변형한 다단채비 역시 많은 입질 빈도를 보이고 있어, 차츰 채비의 변화가 예상이 됩니다. 

 

다단채비를 할때에는 가장 끝쪽에는 선사에서 말하는 무게의 이카메탈을 사용하게 되고(80g. 100g 등), 1단과 2단에는 1.8호부터 2.5호까지의 에기 혹은 슷테라 불리는 한치낚시 전용 루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입질 빈도가 높은 루어는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들은 꼭 챙겨가셔서 손맛 보시는데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액션 방법의 경우 예전에는 낚싯대 자체를 들고 흔드는 액션을 많이 주었지만, 요즘은 고패질이라 불리는 낚싯대를 올렸다가 내려주는 액션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 오모리 리그

 

오모리 리그 채비는 원줄에 8자 도래를 묶어 20~25호 정도 되는 전용 봉돌을 달고, 목줄을 약 1m-1.2m 정도 준다음 스냅을 달아 2.2호 루어 에기를 달아 채비를 운용하는 방법입니다. 

 

캐스팅을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고, 다단채비에 비해서 조과가 월등하게 높기 때문에 인기가 최근에 높아진 채비이며 이때 사용할 수 있는 낚싯대는 무늬오징어 팁런(Tip-run) 로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오모리 리그 전용 낚싯대도 판매가 되고 있긴 하지만 한 번을 위해서 사용을 하신다면 차라리 팁런 로드를 혼용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모리 리그의 경우에는 에기가 물 속에서 유영을 하는 자연스러운 액션을 한치에게 어필할 수 있으며, 집어등의 경계선까지 채비를 캐스팅해서 입질층에 가라앉힌 후 저킹 액션을 주어서 한치를 잡아낼 수 있습니다. 

 

 

보통 이 채비에서는 2.2호 에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예전에는 일본산 에기들을 많이 사용하는 반면 요즘엔 국산 에기 역시 차별 없이 입질이 오기 때문에 이왕이면 저렴하면서도 많은 입질을 받을 수 있는 국산 에기를 사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한치 낚싯대 추천

 

 

 

한치 낚시를 처음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가격이 상당한 낚싯대보다는 저렴하고,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낚싯대의 경우에는 한치가 입질을 할 때 파악하기에 가장 좋은 로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혼용할 수 있는 로드로는 당고대, 주꾸미대, 타이라바 로드 정도를 들 수 있습니다. 

 

직접 사용을 해본 결과 추천하고 싶은 가성비 괜찮은 낚싯대 추천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바낙스 커맨더 이카메탈 C632UL

 

특히나 시인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고, 한치가 입질을 했을때 파악이 쉽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많은 조사님들께 인기가 좋습니다. 

 

한치낚싯대를 고를때에는 루어 무게가 어느 정도까지 허용이 되는지도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있으면 좋은데, 바닥스 커맨더 이카메탈의 경우에는 30-150g까지도 허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참고를 해보시면 좋습니다.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입질 파악을 하기가 쉬웠던게 가장 좋았던 장점이었고, 이 가격에 값비싼 다른 로드의 맛까지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전용 낚시대를 보관할 수 있는 가방과 보증서가 있는 점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치낚시 준비물 

 

한치낚시를 가기전에는 준비해야 할 것들이 필수적으로 있습니다. 로드는 물론이고 특히나 수심체크가 가능한 베이트릴이 꼭 필요합니다. 아시다시피 한치낚시는 일정한 수심공유가 필수이기 때문에 수심체크가 가능하지 않다면 나 혼자서만 못 잡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기에 체크가 가능한 베이트릴이 있고 없고가 정말 중요합니다. 

 

많이 사용하시는 제품들은 염월 프리미엄급의 베이트릴이 있고, 저가형으로는 아부가르시아의 솔티라인이 있습니다. 

 

 

또한, 오모리리그를 하실때에도 수심체크는 필수적입니다. 이 채비의 경우에는 스피닝릴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오색합사라고 불리는 색으로 체킹이 가능한 합사를 필수적으로 감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필드에 나가다보면 한치낚시 전용 루어가 아닌 왕눈이 등의 채비를 가져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2.2호나 슷테 등 전용 채비를 꼭 준비해 가셔서 조과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한치낚시를 해보신 조사님들이라면 더욱 기대했을 시즌이고,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이라면 현재 조황을 보시고 첫 출조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텐데 한치의 경우에는 꼭 수심체크가 가능해야 한다는 점을 참고하셔서 준비물을 챙기시고, 추천 낚싯대, 릴, 전용 에기를 챙기셔서 꼭 조과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또한, 통영, 사천, 여수, 진해, 거제 등 수도권에서 출조버스가 가능한 곳도 있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

💲 추천 글